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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BookTok과 로맨타지 붐, 데이터로 본 진짜 규모

Jayden

국제 공급망, 산업정책 및 기술 이슈를 분석합니다.

발행

핵심 요약

  • 붐은 실제이고 측정도 된다. 2025년 중반까지 최근 12개월 동안 미국 인쇄 로맨스는 약 5,100만 부가 팔렸다. 4년 전의 2배가 넘고 전년 대비 약 24% 늘어난 수치이며, 로맨타지와 스포츠 로맨스가 세 자릿수 성장으로 가장 빨랐다.
  • 다만 그 붐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 시장 안에 있다. 2025년 미국 인쇄책 총 판매 부수는 7억 6,240만 부로 0.3% 느는 데 그쳤고, 로맨스가 3.9% 오르는 동안 판타지는 8.7% 줄었다. 산업 전체가 아니라 장르가 솟은 것이다.
  • BookTok은 입증된 원인이라기보다 촉매다. NielsenIQ 조사에서 2024년 영국 로맨타지 구매의 약 15%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발견됐는데, 2021년 5%에서 올랐지만 여전히 소수다. Circana도 『오닉스 스톰』을 빼고 계산해도 로맨스-판타지가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 널리 인용되는 "2025년 BookTok에 귀속된 인쇄 판매 5,900만 부, 미국 인쇄 시장의 약 8%"라는 수치는 귀속 방법론이 공개된 적이 없다. 검증된 측정치가 아니라 업계 추정치로 읽어야 한다.
  • 집중은 곧 취약성이다. 2026년 1분기 인쇄 판매는 3.1%, 로맨스는 25.4% 줄었는데, 대부분은 1년 전 『오닉스 스톰』의 기록적 출시와 비교하는 산수의 결과다.

2025년 1월, 드래곤 라이더를 길러내는 전쟁 사관학교를 다룬 소설 한 권이 지난 20년간 아무 성인 도서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 Rebecca Yarros(레베카 야로스)의 『Onyx Storm』은 Empyrean 시리즈 3권으로, 발매 첫 주에 전 포맷 합산 약 270만 부가 팔렸다. 출판사가 발표한 이 수치를 두고 Circana(서카나)는 자사 BookScan 판매시점(POS) 추적 20년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성인 도서라고 평했다 [출처: Circana BookScan, 2025]. 이 책을 밀어 올린 것은 영화 프랜차이즈나 토크쇼 공세가 아니었다. 그 엔진은 #BookTok(북톡)이라 불리는 TikTok(틱톡)의 한 귀퉁이였다. 독자들이 자신이 사랑한 책에 대한 벅찬, 눈물 어린, 스포일러 경고를 단 반응을 올리는 곳이자, 점점 더 세상이 다음에 무엇을 읽을지를 정하는 공간이다.

바로 그 한 주가, 지금 출판계가 같은 두 단어—BookTok과 로맨타지(romantasy)—를 주시하는 이유다. 하지만 헤드라인 숫자 하나로 트렌드를 이해하려는 건 서투른 방법이다. 그래서 이 글은 더 까다로운 질문을 던진다. 이 붐은 실제로 얼마나 크며, 무엇이 정말로 그것을 밀고 있는가? 정직하게 답하려면 세 가지 구분을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첫째, 독자가 벌어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POS 데이터가 '측정하는' 것과 같지 않다. 둘째, 판매 증가와 '상관'된 채널이 곧 그 판매의 '원인'인 것은 아니다. 셋째, 소수의 메가셀러에 집중된 붐은 넓고 지속적인 부흥과는 다른 것이다. 이 셋을 떼어놓고 보면 흥미로운 그림이 드러난다. 실재하고, 크며, 그러나 과열된 화제보다는 훨씬 취약한 그림이.

목차

  1. BookTok과 로맨타지란 무엇인가
  2. 체감과 실측 — 붐은 얼마나 큰가
  3. 원인인가 촉매인가
  4. 세 개의 시선 — 출판사·작가·독자
  5. 균열과 냉각 신호
  6. 무엇을 지켜볼 것인가

BookTok과 로맨타지란 무엇인가

BookTok은 공식 제품도, 회사의 기획도 아니다. TikTok 안에서 2020년 8월경 팬데믹 기간에 자생적으로 자라난 독서 커뮤니티다. 집에 갇힌 독자들이 소설에 대한 짧고 감정적인 반응을 찍어 올리기 시작하면서다. 이 포맷은 분석보다 감정에 보상을 준다. 마지막 장에서 우는 크리에이터, "당신을 무너뜨릴 책들"이라는 책 더미, 절정에서 뚝 끊기는 15초짜리 소개. 이런 클립들은 애초에 찾지도 않은 시청자에게 TikTok의 추천 알고리즘을 타고 흘러가고, 바로 그 점이 영상 하나로 중간급이거나 수년 묵은 책을 베스트셀러 목록에 되돌려 놓게 만든다.

로맨타지는 그 물결을 가장 세게 올라탄 장르다. 이 명칭은 로맨스(romance)와 판타지(fantasy)를 합친 조어로, 중심 러브 스토리와 완결된 마법 세계관을 융합한 책들을 가리킨다. Sarah J. Maas(세라 J. 마스)의 『A Court of Thorns and Roses』나 Yarros의 『Fourth Wing』을 떠올리면 된다. 형식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서점에 전용 매대와 전용 해시태그를 가진 마케팅 카테고리로서는 분명 최근 몇 년의 산물이다. 두 가지 특징이 이를 BookTok에 딱 맞게 만들었다. 주말 하나에 한 작가의 백리스트 전체를 사들이는 열성 독자, 그리고 신간과 신간 사이에도 커뮤니티가 계속 떠들게 만드는 긴 시리즈다.

이 백리스트 역학은 핵심이면서도 놓치기 쉽다. BookTok의 가장 큰 초기 승자는 신간이 아니라 출간 수년 뒤 재발견된 구간(舊刊)이었다. Colleen Hoover(콜린 후버)의 소설들—여럿이 2010년대에 쓰였다—은 2020~2021년 크리에이터들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서 급등했고, 2011년에 처음 나온 Madeline Miller(매들린 밀러)의 『The Song of Achilles』는 거의 10년 뒤에 베스트셀러가 됐다. 출판사의 백리스트를 되살리는 트렌드는, 이번 달 신간만 파는 트렌드와는 경제적으로 전혀 다르게 움직인다.

체감과 실측 — 붐은 얼마나 큰가

일화를 걷어내도, 측정된 데이터는 실제로 상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확인해 준다. 무엇보다 로맨스에서다. 2025년 중반까지의 최근 12개월 동안 미국에서 인쇄 로맨스는 약 5,100만 부가 팔렸고, 이는 4년 전 물량의 두 배가 넘으며 전년 대비 약 24% 앞선 속도다 [출처: Circana BookScan, 2025]. 로맨스 안에서 로맨타지와 스포츠 로맨스가 가장 빠르게 성장한 하위 장르로, 둘 다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접한 어두운 계열도 함께 올랐다. 심리 스릴러 +29%, 다크 판타지 +23%, 호러 +13% [출처: Circana BookScan, 2025]. Circana의 미국 도서 애널리스트 Brenna Connor(브레나 코너)는 올해를 밝은 로맨스에서 어두운 테마로의 이동으로 규정했다 [출처: Circana BookScan, 2025].

중요한 단서는, 이 급등이 전체적으로는 거의 제자리인 인쇄 시장 안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미국 인쇄책 총 판매 부수는 2025년 7억 6,240만 부로, 2024년 대비 겨우 0.3% 늘었다 [출처: Publishers Weekly, 2026]. BookTok과 가장 많이 엮이는 세그먼트인 성인 소설은 약 1% 성장에 그쳐, 한 해 전 거의 5% 성장에서 크게 둔화했다. 로맨스 자체의 4,400만 부 근처까지의 3.9% 상승조차 판타지의 8.7% 감소 옆에 두면 완만해 보였다 [출처: Publishers Weekly, 2026]. 다시 말해, 로맨스와 로맨타지는 붐을 이루고 있지만, 그 붐은 그 외에는 제자리걸음인 산업 안에서 일어나고 있지 치솟는 산업 안에서 일어나는 게 아니다. 독서 르네상스라는 체감과, 거의 자라지 않는 전체 시장이라는 실측은 동시에 참이다.

측정된 사실 두 가지가 무게를 더한다. 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미국출판협회)가 추적하는 산업 매출은 2024년 미국에서 325억 달러에 이르렀고, 전년 대비 4.1% 늘었으며, 인쇄 포맷은 5년 연속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출처: 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 2025]. 그리고 오프라인 소매는 확장 중이다. American Booksellers Association(미국서점협회)에 따르면 미국 독립서점 수는 2020년에서 2025년 사이 약 70% 늘었고, 2025년 한 해에만 브릭앤모타·팝업·모바일 매장 605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출처: American Booksellers Association, 2025]. 휴대폰 앱 위의 장르 트렌드가, 물리적 세계의 책장을 줄이는 게 아니라 늘리는 것과 나란히 가고 있다.

원인인가 촉매인가

여기서 규율이 가장 중요하다. "BookTok이 책을 판다"는 주장은 내뱉기는 쉬워도 정밀하게 측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가장 깔끔한 근거는 바이럴 전설이 아니라 소비자 조사에서 나온다. 영국에서 NielsenIQ BookData(닐슨아이큐 북데이터)는 2024년 로맨타지 구매의 약 15%가 TikTok 같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통해 발견됐음을 확인했다. 이는 2023년 10%, 2021년 5%에서 오른, 실재하고 상승하는 비중이지만 여전히 이 책들이 발견되는 경로의 소수에 그친다 [출처: NielsenIQ BookData, 2025]. 같은 조사는 로맨타지 구매자가 유난히 계획적이라는 점도 짚었다. 구매의 약 3분의 1이 완전히 계획된 구매로, 성인·청소년(YA) 소설 전반보다 높은 비율이었고, 이는 BookTok을 순수한 충동구매로 보는 이미지와 어긋난다 [출처: NielsenIQ BookData, 2025].

훨씬 큰 수치 하나가 널리 회자된다. 2025년 BookTok에 귀속된 인쇄책 판매가 약 5,900만 부로 2023년 4,600만 부에서 늘었고, 이는 미국 인쇄 시장의 약 8%라는 것이다. 대개 Circana에 귀속돼 인용되지만, 특정 인쇄 판매 1부가 해시태그 때문에 발생했다고 판정하는 방법론은 공개된 바 없어, 독립적으로 검증된 측정이라기보다 업계 추정치로 다루는 편이 낫다. 정밀해 보이는 숫자와 불투명한 방법론 사이의 그 간극이야말로, 상관 대 인과의 질문을 파고들 가치가 있는 이유다.

가장 시사적인 단일 데이터는 '유일한 원인'보다 '촉매' 쪽을 가리킨다. Circana는 Yarros의 『Onyx Storm』을 집계에서 제외해도 로맨스-판타지 카테고리가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출처: Circana BookScan, 2025]. 이는 그 모멘텀이 어느 한 바이럴 화제작보다 넓다는 뜻이다. 동시에 이 붐은 어떤 앱과도 무관한 힘들과 겹쳐 있다. 저비용 취미로서 독서로의 팬데믹 이후 복귀, 출판사 백리스트의 재발견, 그리고 앞서 언급한 오프라인 매장 확장 같은 것들이다. 정직한 해석은 이렇다. BookTok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발견에서 구매까지의 경로를 단축하는 강력한 촉진제이며, 그것이 혼자서 만들어내지 않은 더 넓은 부흥 위에 얹혀 있다는 것.

세 개의 시선 — 출판사·작가·독자

이 붐은 어디에 서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며, 균형 잡힌 서술은 세 시선을 모두 담아야 한다.

출판사

출판사에게 BookTok은 거의 공짜에 가까운 수요 창출이지만, 예측 불가능하고 인위적으로 만들어내기도 어렵다. 이제 출판사들은 크리에이터에게 공을 들이고, 증정본을 뿌리고, 알고리즘을 염두에 두고 표지와 분사 도색(sprayed-edge) 특별판까지 디자인한다. 그 상방은 숫자로 보인다. NielsenIQ는 BookTok이 견인한 장르 소설을 그 외에는 엇갈린 국제 시장 속 밝은 지점으로 꼽았고, 영국에서 공상과학·판타지(SFF) 카테고리는 2024년 약 8,400만 파운드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 뛰었다 [출처: The Bookseller, 2025]. 위험은 집중이다. 작가 한 명이 카테고리 전체를 움직일 수 있을 때, 출판사의 한 해는 발매일 하나에 걸리게 된다.

작가

작가에게 이 플랫폼은 커리어로 가는 길을 다시 썼다. Rebecca Yarros의 Empyrean 3부작은 2025년 영국에서 약 770만 파운드를 벌어 전년 대비 거의 90% 늘었고, Sarah J. Maas는 그해 신간을 한 권도 내지 않고도 2025년 10월까지 영국에서 약 940만 파운드를 벌었다. 팬덤이 형성되고 나면 백리스트가 얼마나 오래가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출처: NielsenIQ BookData, 2025]. 그러나 Yarros를 띄우는 바로 그 역학은, 중간급 작가들을 통제할 수 없는 바이럴을 좇게 만들고, 커뮤니티가 원한다고 신호하는 클리셰—"앙숙에서 연인으로", 특정 수위—에 점점 맞춰 쓰게 만들 수 있다.

독자와 서점

독자에게 BookTok은 대체로 진짜 진입로였다. 멀어졌던 독자를 되돌리고, 독서를 고독한 행위가 아니라 사회적이고 공유 가능한 정체성으로 바꿔놓았다. 서점은 이를 직접 체감했다. 독립서점의 성장과 "As Seen on BookTok" 매대는 그 열기의 하류에 있다 [출처: American Booksellers Association, 2025]. 반대편 시각도 있다. 일부 평론가와 서점 주인들은, 강한 감정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이 취향을 넓히는 만큼 좁힐 수도 있다고 말한다. 독자를 더 넓은 목록 바깥으로 데려가기보다 같은 열두어 권의 책과 클리셰로 몰아넣는다는 것이다.

균열과 냉각 신호

가장 중요한 교정은 2026년 초에 왔다. 1분기 미국 인쇄 판매는 3.1% 줄어 1억 6,350만 부가 됐고, 로맨스는 25.4% 급락했다. 독자가 장르를 버려서가 아니라, 그 분기가 1년 전 『Onyx Storm』의 이례적 출시와 견줘 측정됐기 때문이다 [출처: Publishers Weekly, 2026]. 같은 기간 YA 소설은 28.7% 떨어졌다 [출처: Publishers Weekly, 2026]. 이것이 소수의 메가셀러 위에 세워진 붐의 산수다. 비교 기간에 기록이 들어 있으면, 밑바탕 흐름이 건강해도 후속은 붕괴처럼 보인다. 로맨타지 급등은 실재하지만 집중돼 있고, 집중은 취약하다는 것을 일깨우는 대목이다.

숫자 아래에는 구조적 우려도 있다. 가장 강한 감정 반응에 보상을 주도록 조율된 발견 엔진은 이미 이기고 있는 것을 증폭하는 경향이 있고, 이는 무엇이 쓰이고 팔리고 진열되는지를 획일화할 수 있다. 게다가 BookTok의 토대는 보장돼 있지 않다. 그것은 TikTok 자체에 기대는데, TikTok은 여러 시장에서 소유권과 법적 지위가 다투어져 온 플랫폼이다. 그러니 이 붐을 세운 채널이 지형의 고정된 요소는 아니다. 이 중 어느 것도 그동안의 성과를 지우지는 않는다. 다만 지속 가능한 질문은, BookTok이 만들어낸 습관—공유되는 일상의 즐거움으로서의 독서—이 어느 한 앱이나 작가, 발매를 넘어 살아남느냐다.

무엇을 지켜볼 것인가

공정한 평결은, BookTok-로맨타지 이야기가 양쪽의 가장 시끄러운 주장들보다 더 실재하면서 동시에 더 아슬아슬하다는 것이다. 측정된 데이터는 로맨스와 로맨타지의 진짜 급등, 견조한 인쇄 시장, 오프라인 서점의 부활을 확인해 준다. 그러나 그것은 거의 자라지 않는 전체 시장 안에 놓여 있고, 소수의 블록버스터 이름에 크게 기대고 있다.

그러니 세 가지를 지켜보라. 첫째, 성장의 넓이다. Circana의 'Yarros 제외' 수치가 암시했듯, 기록적 출시를 걷어낸 뒤에도 로맨스와 로맨타지가 계속 확장하는지, 아니면 실은 두세 명의 작가에 올라타고 있는지다. 둘째, 백리스트다. 지속 가능한 독서 부흥은 이번 시즌의 바이럴 신간만이 아니라 구간과 중간급 도서의 꾸준한 판매로 나타난다. 셋째, 채널 자체다. 이 독서 습관이 TikTok의 부침을 넘어 살아남아 그다음에 올 무엇으로 옮겨가는지다. 그것들이 판가름 나기 전까지, 정직한 서술은 이렇다. 출판사가 공을 들이지만 명령할 수는 없는 커뮤니티가 밀어 올린, 강력하고 측정 가능한 붐이며, 그 기록을 깬 몇 주만큼이나 그 토대를 눈여겨볼 가치가 있다는 것.

차트

2025년 Circana BookScan이 발표한 카테고리별 성장률

2025년 Circana BookScan이 발표한 카테고리별 성장률로맨스(연초 대비) 24%, 심리 스릴러 29%, 다크 판타지 23%, 호러 13%24%로맨스(연초 대비)29%심리 스릴러23%다크 판타지13%호러
네 수치 모두 미국 인쇄 판매시점(POS)을 집계하는 2025-06-06 Circana BookScan 리포트의 값이다. 로맨스는 연초 대비 증가율로 발표됐다. 같은 리포트는 로맨타지와 스포츠 로맨스를 세 자릿수 성장의 최고 성장 하위 장르로 꼽았지만 정확한 퍼센트를 공개하지 않아 이 차트에는 넣지 않았다.Circana / BookScan (새 탭에서 열림)

2025년 미국 인쇄책 판매 부수, 전년 대비 증감

2025년 미국 인쇄책 판매 부수, 전년 대비 증감인쇄 시장 전체 0.3%, 성인 소설 1%, 로맨스 3.9%, 판타지 -8.7%0.3%인쇄 시장 전체1%성인 소설3.9%로맨스-8.7%판타지
총 7억 6,240만 부가 팔린 2025년 미국 인쇄 시장의 연간 수치다. BookTok과 가장 밀접한 성인 소설은 넓은 세그먼트 중 가장 강했지만 그래도 약 1% 성장에 그쳤고, 이는 한 해 전의 5% 가까운 성장에서 내려온 값이다. 판타지의 하락은 평균에 녹이지 않고 음수 그대로 표시했다.퍼블리셔스 위클리(Jim Milliot) (새 탭에서 열림)

영국 로맨타지 구매 중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발견된 비중

영국 로맨타지 구매 중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발견된 비중2021 5%, 2023 10%, 2024 15%5%202110%202315%2024
BookTok의 역할을 가장 깔끔하게 측정한 수치다. 영국 로맨타지 구매자에게 그 책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 직접 물은 소비자 조사에서 나왔다. 2021년 이후 3배가 됐지만 여전히 전체 발견 경로의 소수다. 공개된 해가 이 세 개뿐이라 시간 간격은 균등하지 않다.NielsenIQ BookData (새 탭에서 열림)

2026년 1분기 미국 인쇄 판매, 전년 동기 대비 증감

2026년 1분기 미국 인쇄 판매, 전년 동기 대비 증감인쇄 시장 전체 -3.1%, 로맨스 -25.4%, YA 소설 -28.7%, 아동·그래픽노블 28.5%-3.1%인쇄 시장 전체-25.4%로맨스-28.7%YA 소설28.5%아동·그래픽노블
2026년 1분기는 『오닉스 스톰』의 기록적 출시가 들어 있던 분기와 비교된다. 따라서 로맨스의 25.4% 하락은 독자가 장르를 떠났다는 증거라기보다 대체로 역기저 효과다. 인쇄 전체는 1억 6,350만 부로 줄었고, 반대 방향으로 끌어올린 것은 아동·그래픽노블뿐이었다.퍼블리셔스 위클리(Jim Milliot) (새 탭에서 열림)

타임라인

  1. 매들린 밀러의 『아킬레우스의 노래』가 출간된다. 이 책은 BookTok 창작자들이 재발견하면서 거의 10년 뒤에 베스트셀러가 된다. 이 플랫폼의 경제학이 신간이 아니라 출판사의 백리스트를 통과한다는 이른 신호였다.

  2. 팬데믹 봉쇄기에 틱톡 안에서 #BookTok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독서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분석적인 서평이 아니라 소설에 대한 짧고 감정적인 반응이 그 토대였다.

  3. 2010년대에 쓰인 콜린 후버의 소설들이 창작자들의 게시물과 함께 급부상한다. 출간 몇 년 뒤 백리스트가 베스트셀러 목록에 돌아온 가장 분명한 초기 사례다.

  4. 영국 SF·판타지 카테고리가 약 8,400만 파운드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다. 2023년 5,940만 파운드에서 41% 늘어난 수치이며, 로맨틱 판타지가 상승을 이끌었다.

    더 북셀러 (새 탭에서 열림)
  5. 레베카 야로스의 엠피리언 3권 『오닉스 스톰』이 출간돼 출판사 발표 기준 첫 주에 전 포맷 합계 약 270만 부가 팔린다. Circana는 이를 20년에 걸친 BookScan 판매시점 집계 역사상 성인 도서 최고의 초동이라고 밝혔다.

    제인 프리드먼 / Circana BookScan (새 탭에서 열림)
  6. Circana가 미국 인쇄 로맨스의 최근 12개월 판매를 약 5,100만 부로 보고한다. 4년 전의 2배가 넘고, 로맨타지와 스포츠 로맨스는 세 자릿수로 성장했으며, 『오닉스 스톰』을 제외해도 로맨스-판타지는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Circana / BookScan (새 탭에서 열림)
  7. NielsenIQ BookData가 로맨타지 분석을 공개한다. 2024년 영국 로맨타지 구매의 약 15%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발견됐고, 약 3분의 1은 완전히 계획된 구매였으며, 『오닉스 스톰』은 2015년 하퍼 리의 『파수꾼』 이후 영국 하드백 소설 최대 초동을 기록했다.

    NielsenIQ BookData (새 탭에서 열림)
  8. 미국출판협회가 2024년 미국 출판 매출을 325억 달러, 4.1% 증가로 발표한다. 인쇄 포맷이 매출의 50.5%를 차지해 5년 연속 절반을 넘겼다.

    미국출판협회(AAP) (새 탭에서 열림)
  9. 미국서점협회가 그해 605개 매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고 보고한다. 브릭앤모타·팝업·모바일을 모두 포함한 수치이며, 미국 독립서점 수는 2020년부터 2025년 사이 약 70% 늘었다.

    미국서점협회(ABA) (새 탭에서 열림)
  10.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2025년 미국 인쇄 판매를 7억 6,240만 부, 0.3% 증가로 보고한다. 성인 소설 약 1% 증가, 로맨스 3.9% 증가로 4,400만 부에 육박, 판타지는 8.7% 감소한 2,410만 부였다.

    퍼블리셔스 위클리(Jim Milliot) (새 탭에서 열림)
  11.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2026년 1분기 인쇄 판매를 1억 6,350만 부, 3.1% 감소로 보고한다. 『오닉스 스톰』이 출시된 분기와 비교해 로맨스는 25.4%, YA 소설은 28.7% 줄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Jim Milliot) (새 탭에서 열림)

분석 인사이트

체감된 붐과 정체된 시장은 둘 다 참이다

인쇄 로맨스는 4년 만에 2배가 넘게 늘었고 전년 대비 약 24% 앞섰다. 같은 기간 미국 인쇄 시장 전체는 2025년에 0.3% 성장해 7억 6,240만 부가 됐다. 어느 쪽도 다른 쪽을 반박하지 않는다. 달라진 것은 책 구매의 총량이 아니라 열기가 몰린 지점이다. BookTok을 둘러싼 논쟁 대부분은 이 두 사실 중 하나만 인용하면서 나머지 하나를 반박했다고 여기는 데서 나온다.

원인이 아니라 촉매다

깔끔한 측정치는 NielsenIQ 쪽이다. 2024년 영국 로맨타지 구매의 약 15%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발견됐고, 이는 2021년 5%에서 오른 값이다. 실재하고, 오르고 있고, 여전히 발견 경로의 소수다. 가장 시사적인 보조 수치는 『오닉스 스톰』을 제외해도 로맨스-판타지가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는 Circana의 언급이다. 둘을 함께 읽으면 이 채널의 정체가 보인다 — 관심을 집중시키고 발견에서 구매까지의 거리를 줄이는 장치이며, 자기 혼자 만들지 않은 부활 위에 얹혀 있다.

진짜 경제학은 백리스트에 있다

BookTok의 초기 성과는 신간이 아니라 오래된 책이었다. 2010년대에 쓰인 콜린 후버의 소설들, 그리고 2011년에 나와 거의 10년 뒤 베스트셀러가 된 매들린 밀러의 『아킬레우스의 노래』다. 출판사의 백리스트를 되살리는 유행은 이번 시즌 신간만 파는 유행과 경제학이 전혀 다르다. 재고는 이미 있고 마케팅 비용은 이미 지출됐기 때문이다. 지속성을 판별하는 가장 좋은 시험대이기도 하다 — 바이럴이 터진 한 주가 아니라 꾸준한 백리스트 판매가 기준이다.

집중이 곧 취약성이다

2026년 1분기는 붕괴처럼 보인다. 인쇄 3.1% 감소, 로맨스 25.4% 감소, YA 소설 28.7% 감소다. 그러나 비교 대상 분기에는 『오닉스 스톰』의 기록적 출시가 들어 있었다. 소수의 초대형 판매작에 기댄 붐의 산수가 이렇다 — 밑에 깔린 추세가 멀쩡해도 다음 해는 몰락처럼 보인다. 이 노출은 구조적이며, 지켜볼 숫자는 기록 경신작을 걷어낸 뒤의 성장률이다.

휴대폰 위의 유행이 실제 매대를 늘리고 있다

미국 독립서점은 2020년부터 2025년 사이 약 70% 늘었고, 2025년 한 해에만 브릭앤모타·팝업·모바일 매장 605개가 새로 문을 열었다. 같은 기간 출판 매출은 2024년 325억 달러에 이르렀고 인쇄가 5년 연속 그 절반을 넘겼다. 10년 사이 가장 온라인적인 장르 유행이 오프라인 소매의 축소가 아니라 확대와 나란히 간 것이다. 이 부활을 특정 앱 하나보다 넓게 봐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채널 자체가 고정된 지형이 아니다

여기 담긴 모든 전망은 BookTok이 계속 작동한다는 가정 위에 있다. 그런데 그 토대인 틱톡은 여러 시장에서 소유 구조와 법적 지위를 두고 다툼이 이어져 온 플랫폼이다. 출판사는 창작자를 공들여 챙기고 피드에 맞춰 표지를 디자인할 수는 있어도, 알고리즘을 명령하거나 플랫폼의 존속을 보장할 수는 없다. 오래 남을 질문은 이것이다 — 독서를 함께 나누는 일상의 즐거움으로 만든 습관이, 그것을 유행시킨 앱보다 오래갈 것인가.

비교

체감과 실측 — 같은 붐, 전혀 다른 두 숫자
무엇을 세는가헤드라인 버전집계 데이터가 말하는 것
『오닉스 스톰』의 초동첫 주 약 270만 부출판사가 발표한 수치로, 인쇄·전자책·오디오를 모두 합쳐 한 주 동안 집계한 값이다. 2025년 한 해 인쇄 판매시점 집계는 약 170만 부로 보고됐고, 이후 기사에서는 약 190만 부로 인용됐다
붐의 크기"모두가 다시 책을 읽는다"인쇄 로맨스는 12개월간 약 5,100만 부가 팔려 4년 전의 2배가 넘었다. 다만 그 무대인 인쇄 시장 전체는 0.3% 성장했다
BookTok의 기여2025년 BookTok에 귀속된 인쇄 판매 약 5,900만 부, 미국 인쇄 시장의 약 8%널리 인용되고 대개 Circana의 것으로 소개되지만, 개별 인쇄 판매를 해시태그에 귀속시키는 방법론은 공개된 적이 없다. 검증 가능한 수치는 NielsenIQ 쪽이다 — 영국 로맨타지 구매의 약 15%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발견됐다
어떤 종류의 구매인가영상을 보고 지르는 충동구매로맨타지 구매의 약 3분의 1은 완전히 계획된 구매였다. 성인 소설이나 YA 소설 전반보다 높은 비중이다
2026년 1분기거품이 꺼졌다 — 로맨스 25.4% 감소비교 대상 분기에 기록적 출시가 들어 있었다. 인쇄 전체는 3.1% 줄었고, 이 하락은 이탈의 증거라기보다 대체로 역기저 효과다
같은 붐을 보는 세 개의 시선
누구무엇을 얻나무엇이 위험한가
출판사돈을 내지 않는 수요 창출, 그리고 창작자 시딩·가제본 선배포·알고리즘을 염두에 둔 스프레이드 엣지 특별판이라는 공식집중 — 한 작가가 카테고리 전체를 움직일 수 있다면 한 해 실적이 단 하나의 출간일에 걸린다
작가새로운 커리어 경로와 유난히 오래가는 백리스트 — 야로스의 엠피리언 3권은 2025년 영국에서 약 770만 파운드, 거의 90% 늘어난 매출을 올렸고, 마스는 그해 신간 없이도 2025년 10월까지 약 94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미드리스트 작가들이 통제할 수 없는 바이럴을 좇게 되고, 커뮤니티가 원한다고 신호를 보내는 트로프와 수위에 맞춰 쓰게 된다
독자와 서점이탈했던 독자를 다시 데려온 사회적 진입로, 그리고 그에 맞춰 늘어난 실제 매대 — 독립서점은 2020년부터 2025년 사이 약 70% 늘었다강한 감정에 최적화된 피드는 취향을 넓히는 만큼 좁힐 수도 있어, 독자를 같은 열두어 권으로 몰아넣는다

진행 과정

  1. 출판사 발표인가, 판매시점 집계인가

    『오닉스 스톰』의 첫 주 270만 부는 출판사가 발표한 값이고, 2025년 한 해 인쇄 집계는 약 170만 부였다. 둘 다 정확할 수 있다 — 서로 다른 것을 세고 있기 때문이다.

  2. 어떤 포맷을, 어느 기간 동안 셌나

    전 포맷 첫 주 합계와 인쇄 단독 연간 합계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어느 숫자가 더 크다고 말하기 전에 둘 다 확인해야 한다.

  3. 카테고리 성장인가, 시장 성장인가

    로맨스 24% 증가와 인쇄 시장 전체 0.3% 증가는 모두 사실이다. 산업이 제자리인 채로도 장르는 붐을 맞을 수 있다.

  4. 귀속 방법론이 공개됐는가

    BookTok에 귀속된 5,900만 부라는 수치는 정밀하게 들리지만, 특정 인쇄 판매가 해시태그에서 왔다고 어떻게 판정하는지는 누구도 공개하지 않았다.

  5. 작가 한 명을 빼도 성장이 남는가

    Circana가 내놓은 가장 유용한 정보는 『오닉스 스톰』을 제외해도 로맨스-판타지가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는 대목이다. 넓은 추세와 책 한 권을 가르는 기준이 바로 이것이다.

  6. 역기저인가, 진짜 하락인가

    2026년 1분기 로맨스 25.4% 감소는 기록적 출시가 들어 있던 분기와 비교한 값이다. 붕괴라고 부르기 전에 비교 기간에 무엇이 들어 있었는지 물어야 한다.

출처

  1. Circana / BookScan — Another Year of Romance, with a Dark Twist, Circana BookScan Reports (2025-06-06).원문 보기 (새 탭에서 열림)
  2. Publishers Weekly (Jim Milliot) — Print Book Sales Rose Slightly in 2025 (2026-01-09).원문 보기 (새 탭에서 열림)
  3. Publishers Weekly (Jim Milliot) — Print Sales Fell 3.1% in the First Quarter of 2026 (2026-04-02).원문 보기 (새 탭에서 열림)
  4. 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 — StatShot Annual Report: Publishing Revenues Totaled $32.5 Billion for Calendar Year 2024 (2025-08-26).원문 보기 (새 탭에서 열림)
  5. NielsenIQ BookData — Dragons and magic and fae, oh my: the romantasy phenomenon (2025-08-11).원문 보기 (새 탭에서 열림)
  6. American Booksellers Association — ABA CEO Allison Hill's Letter from the 2025 Annual Report (2025).원문 보기 (새 탭에서 열림)
  7. The Bookseller — Romantastic: Romantic Fantasy leads SFF to its best-ever year (2025).원문 보기 (새 탭에서 열림)
  8. Jane Friedman / Circana BookScan — Onyx Storm by Rebecca Yarros: fastest-selling adult title in history of BookScan (2025).원문 보기 (새 탭에서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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